서론맥라이언과 톰행크스는 제가 가장 좋아한 배우였습니다. 로멘틱코미디물 영화에 푹 빠져살았던 때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로멘틱코미디에 톰행크스와 맥라이언이 함께 출연한 영화라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이제 막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였기에 온라인으로 만난다는 설정 자체가 조금 파격적인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화의 재미가 조금 반감할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접속'이라는 영화가 비슷한 설정으로 개봉을 했었죠. 1998년 개봉한 영화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은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시기에 온라인 메일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온..

서론저에게는 너무나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많이 슬펐고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영화입니다. 영화속에서 보여주었던 아빠의 모습은 가족을 향한 특히 아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의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반문하게 되고 또 부모로서 자녀에게 가져야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아직도 총살당하기 직전의 아빠의 마지막 모습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7년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유대인 가족이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는 비극적인 현실을 다루며, 아버지의 사랑이 주는 힘과 희망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잔혹한 ..

서론유해진씨가 특급조연으로 활약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뜨기 시작한때가 있습니다. 그 시기에 여러 영화에 주연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럭키에서도 역시 주연으로 활약하며 유해진 배우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습니다. 털털한 시골 머스마같은 캐릭터의 유해진 배우의 진면목을 한껏 느꼈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럭키는 유쾌한 코미디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최고의 킬러였던 남자와 무명 배우의 인생이 우연한 사고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가족’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냅니다. 럭키는 혈연으로 맺어진..

서론애니메이션판 나쁜녀석들일까요?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영화 주인공들이 꽤 독특한 구성이었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녀석들이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었습니다. 제가 본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우리집 아이와 함께 본 영화입니다.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보았고 교도소에 침투하는 장면과 추격전에서는 너무 신나하면서 봤어요. 2022년에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 (The Bad Guys)는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범죄 조직이었던 악당들이 개과천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친구들과의 우정과 팀워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주인공..

서론2014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빅 히어로 6는 혁신적인 기술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AI와 로봇이 접목되었고 나노기계까지 요즘 핫안 아이템을 모두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개봉한지가 10년전이라니 솔직히 조금 놀랍지요. 저는 나노로봇이 조금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이 아닌 로봇에게 따뜻한 감정이 느껴진다는 조금은 진부하지만 그래도 마음따뜻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주인공 히로와 그의 형이 만든 로봇 베이맥스의 특별한 우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특히, 단순한 로봇이 아닌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묘사된 베이맥스는 영화의 핵심적인 매력 ..

서론제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에니메이션에 흠뻑 빠졌던것은 청소년 시절이었습니다. 모노노케히메, 바다가들린다, 천공의성 라퓨타등 영화속 몽환적인 환상의 이야기들은 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였고 영화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2001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Spirited Away)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첫 개봉할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취업준비등 좀 바쁘게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최근에 이 영화를 접했습니다. 역시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보게되었는데 독특한 세계관에 매료되었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 치히로가 성장하고 자아를 ..